정신건강에 대한 잡다한 지식

게임(스마트폰)중독 자가 진단을 통한 중독 치료

잡다한지식전문소(잡.지.소) 2021. 1. 2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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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C와 스마트폰 사용이 보급되고 활성화되면서 게임중독과 스마트폰 중독

이라는 용어가 새롭게 등장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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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분류하였습니다.

WHO는 앞서 국제 질병 분류 제11판(ICD-11)에서 게임 장애를 새로운 진단으로 채택한 바 있습니다. 세계 보건총회(WHA)의 회원국들이 이를 각 국가에 채택, 승인하게 되면 2022년 1월 1일부로 효력이 발생하게 됩니다.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환경에 노출이 되면서 그만하고 싶어도 멈출 수 없는

중독의 길에 빠지곤 합니다.

 

오늘은 스스로 게임중독 테스트를 해보고 

내가 만약 게임중독?

이라면 어떻게 치료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 게임(스마트폰)중독 자가 진단

게임(스마트폰) 중독 자가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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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해석

위의 검사 점수가 15~41점이 나온다면 스스로 조절이 잘되는 편입니다.

42~44점이 나온다면 조절이 필요한 '잠재적 위험 사용자'입니다.

45점 이상이 나온다면 '고위험자'로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합니다.

▶ 게임(스마트폰)중독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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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치료는 단순하게 생각하기는 어렵습니다. 우리들이 쉽게 착각하는 것이 알코올 중독이거나 흡연 등을 끊기 위해서는 안 마시면 되고 담배를 안 피우면 되는 것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No. 입니다. 중독이라는 것은 이미 그것들에 대한 조절력을 상실한 상태입니다.

내 몸을 스스로 조절할 수 없는 상태에서 멈추라고 하는 것은 고장 난 시계를 보고 시간을 체크하는 것과 같은 것일 수 있습니다.

 

 

1. 게임 장애에 대한 스스로 인식을 가져야 한다.

 

가장 우선적으로 되어야 하는 것은 본인 스스로가 '내가 중독이 되었구나'라고 인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에 진단을 통한 점수로 본인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를 위해서 스스로 중독을 인정하기 어렵다면 회복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따릅니다.

 

2. 상황과 환경을 바꾸어야 한다.

 

주로 게임을 하는 원인은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라고 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정에서도 아이를 양육하기 위해서 편안함을 위해 아이때부터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여주며 식사를 한다거나 TV를 틀어놓고 밥을 먹고 이야기를 하는 등의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이런 환경을 바꾸어야합니다. 먼저 부보가 좀 더 힘들더라도 아이가 전자기기의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PC나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전자기기 사용을 최소한으로 하고 아이와 소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부모가 롤모델이다.

 

아직 자아가 발달하지 않은 아이의 경우 부모가 훌륭한 선생님이고 본받아야 할 모범적인 대상입니다.

그런데 그런 부모가 게임만하고 TV만 본다면? 아이도 그 영향을 받아 같은 행동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아이의 문제를 아이의 것이 아니라 부모를 통해서 배우고 강화된 것일 수 있으니 건전한 방향으로 수정하여 모습을 보여주면 좋습니다.

 

4. 야외활동을 즐기자.

 

온라인 환경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오프라인 활동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가 과거 어릴때를 생각해봅시다.(아재미 풀풀 나네요...) 놀이터에만 가도 모르는 친구들이 많아 같이 밤새 어울려 놀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놀이터에 가면 아기들이 노는 곳 밤에는 청소년들의 일탈장소 연인들이 쉬어가는 곳 정도로 그 기능이 다소 변경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럴 때일수록 부모가 아이와 놀이를 해주는 시간을 늘려야 됩니다.

주말에 피곤하시겠지만 아이와 함께 캠핑을 다니거나 낚시를 가고 박물관 미술관 등을 관람하여 아이에게 게임만이 즐거운 것이 아니고 아직 알지 못하는 다양한 즐거움에 대해서 알게 해 주세요.

그렇다면 아이는 새로운 즐거움을 스스로 찾아다닐 겁니다.

 

5. 규칙을 정해주세요.

 

아이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게임을 한다면 적당한 규칙을 정해주세요.

저녁식사 후 1시간 정도 게임을 한다던지, 주말에 3시간 정도 게임을 한다던지 그 규칙을 정해주세요.

그리고 그 규칙을 아이가 잘 지킨다면 아이에게 칭찬과 상을 아끼지 마세요.

그렇게 지켜진다면 아이 스스로도 규칙에 대해서 학습하게 되고 스스로 규칙과 선을 정해서 하려고 노력을 할 수 있습니다.(일관성 있는 규칙이 필요합니다. 어떨 때는 게임을 하게 하고 또 같은 상황에서 못하게 한다면 아이는 혼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항상 일관성 있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아직 아동과 청소년은 가치관이 다 발달되지 않고 부모나 친구들을 통해 형성되어가는 과정입니다.

이 시기에 조금 더 관심을 보이며 게임을 적절한 하나의 취미와 스트레스 해소 정도로 삼아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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