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성장애(조울증)과 요인과 자살의 위험성 and 임신과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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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팅에 양극성장애(조울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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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양극성장애)란 무엇인가?(ft.우울증과의 차이점)

 

 

오늘은 양극성장애(조울증)의 원인가 자살의 위험성 그리고 임신과 출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조울증과 치료

 

조울증의 과반수는 우울증상으로 인해 진료를 받습니다. 그러나 진단이 나오면 조울증인 경우가 많습니다.

우울증 환자의 경우 경조증이나 조증을 체크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울증은 그 치료가 깁니다. 미국 Stanley재단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치료를 받는데 10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우울증의 10~40%는 조울증이다.

양극성장애(조울증)의 요인은?

 

1. 유전적 생물학적 요인 :

가족의 내력, 뇌의 취약성과 변화

2. 환경적 요인 :

힘든일, 스트레스, 수면부족, 급격한변화, 술 마약

※ 유전적, 생물학적 요인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만약 조울증인줄 모르고 있다면?

 

자살율이 높아집니다.

알코올,약물의 남용이 잦아집니다.

경조증을 넘어선 조증상태가 지속될수 있습니다.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생깁니다.

건강이 나빠집니다.

돈을 많이 사용합니다.

 

조울증의 치료 경과는?

 

조울증은 우울증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발이 잦습니다.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면 재발이 더 심해집니다.

재발이 잦을수록 치료의 예후는 나쁩니다.

우울증 보다 치료가 어렵습니다.

 

 

※조울증 환자가 치료를 받았다고 모두 좋아지는 건 아닙니다.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하더라도 일의능력이 떨어지거나 가족내 갈등이 나타나거나 대인관계의 문제가 발생할수있으니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자살과 조울증

우울의상태가 조증이나 경조증 상태보다 자살율이 높습니다.(10~20%더 높음)

조울증 환자의 경우 절반정도가 자살시도를 경험하였습니다.

자살시도의 대부분은 우울한 시기에 나타납니다.

조울증과 임신과 출산

 

임신 중 치료약물의 사용이 어렵다. 임신전(계획이 있다면) 주치의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임신은 계획된 임신이어야 하며 출산 후 조울증의 재발이 높습니다.

 

임신과 출산에 관해서는 출산 후의 경우 재발의 위험성이 매우높다고 할수 있습니다.

출산후 리튬을 끊은 환자의 경우 재발의 위험성이 3배가 높습니다.

그렇기에 리튬의 예방적 투여로 재발의 위험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예방적투여는 좋은 효과를 줄수있습니다.)

 

임신시에는 가능한 약복용을 피합니다.(사전에 임신시 대처방법에 대해서 상담과 계획을 세울필요가 있습니다.) 적어도 3개월정도는 약복용을 피하면 좋습니다.

가능한 안전한 약으로 하나의 약물로 용량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수시로 약물농도측정을 할필요가 있습니다.

비타민(엽산)을 자주 보충하며 초음파, 심초음파, 양수검사등을 정기적으로 해줍시다.

조울증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전기경련요법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